가사
(Movie OST Version)
[Intro] [Soft Piano]
오늘도
하루를 버텼어
웃고 있었지만
괜찮진 않았어
---
[Verse 1]
교실 창밖
노을은 예쁜데
내 마음엔
비가 내렸어
친구들은
꿈을 말했지만
난 어느새
정답만 외웠어
가방보다
무거웠던 건
불안한
내 마음이었어
집에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엄마는
성적을 묻지 않았어
"...왔어?"
"...배고프지?"
"...밥 먹자."
그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이
말없이 흘렀어
---
[Chorus]
점수보다 빛나는
너의 웃음 하나
그거면 된다고
엄마는 웃었어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아빠는 말없이
내 어깨를 안았어
그날은 몰랐어
그 말들이
평생 나를
살릴 줄은
---
[Verse 2]
시간은 흘러
어른이 되고
낯선 도시
혼자 살았어
야근 끝난
늦은 밤
불도 켜지 않은
작은 방
전화벨이
울렸어
익숙한
엄마 목소리
"...밥은 먹었니?"
웃으면서
"응."
"...먹었어."
전화를 끊고
식은 도시락을
한참 바라보다
결국
눈물이 먼저
떨어졌어
엄마가 해주던
된장국 한 그릇이
이렇게
그리울 줄은
몰랐어
---
[Bridge] [Piano Only]
열아홉의 나는
집을 떠나고 싶었고
어른이 된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엄마...
오늘은...
나...
집에 가고 싶어
---
[Final Chorus] [Full Orchestra]
점수보다 빛나는
너의 웃음 하나
그거면 됐다고
엄마는 말했어
돈보다 소중한
오늘의 미소
아빠는 끝까지
날 믿어줬어
세상이
나를
모른 척해도
돌아갈 곳은
언제나
한 곳
"...왔어?"
"...배고프지?"
"...밥 먹자."
그 말이
오늘도
나를
살게 해
---
[Outro]
엄마...
오늘은
집에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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