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거울 속의 꽃
물에 떠 있는 달
닿지 않는 마음
흐르는 눈물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말을
믿을 수 있다면
편해질 수 있는데
만지면 깨질 것만 같고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아
눈을 감으면 보이는데
당신은 어디에 있니?
기억의 실을 따라
매듭을 찾아
모래시계처럼
부서질 것 같은 마음
소원은 바람에 날리고
그림자는 멀리 떠나간다
사랑은 모래로 변하고
하늘로 사라져 간다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
떨고 있다
두 사람만의 세계
시간을 멈춘 채로
너무 아름다운 사랑의 함정
빠지고 싶을 뿐이야
투명한 벽 너머로
네가 웃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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