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아무도 모르게
빛을 모으던 시간
조용히 균열 난
우리의 중심에서
너는 이미
알고 있었니
이 사랑의 끝이
폭발이란거
우린 한순간
우주를 밝혔고
서로를 태워
끝까지 빛났어
사라지는 대신
모두에게 남을
이름 없는 별이 되어
흩어져만 가
견디기엔 너무
밝았던 마음들
어둠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빛
우린 한순간
우주를 밝혔고
서로를 태워
끝까지 빛났어
사라지는 대신
모두에게 남을
이름 없는 별이 되어
흩어져만 가
무너진 잔해 속에
새로운 별이 태어나듯
우리의 끝도
어딘가의 시작일거야
우린 한순간
우주를 밝혔고
아픔마저 태워
눈이부셨지
사라진 후에
계속해서 닿을
그 빛을 남긴 채
우린 별이됐어
밤하늘 어딘가에
아직도 폭발하고 있을
우리의 이름
또다른 시작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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