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내가 넘쳐흐르고 있는 것 같아
의자의 가장자리 너머로
창밖을 바라보며
내가 저기 있는 걸까 궁금해해
이제 모든 게 부드러워져
벽은 파란색으로 변하고 있어
내 모서리들이 전부 사라지네
새로워지는 기분이 들기 시작해
대답할 필요는 없어
세상은 점점 넓어지고 있으니
더 이상 덮어둘 것도 없고
더 이상 숨길 것도 없어
난 그저 표류하며 멀어질 뿐이야
(멀어질 뿐이야)
난 그저 표류하며 멀어질 뿐이야
(멀어질 뿐이야)
세상이 안으로 스며들어 오는데
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정원에는 풀이 자라나 있고
피부 위에는 햇살이 내리쬐어
이 고요함이 싫지 않아
지금 내 상태가 마음에 들어
상황이 진정되기를 기다려
공기가 묵직해지도록 내버려 둬
이제 어떤 것도 그대로 머물지 않아
시간은 그저 환상일 뿐이야
바닥 위에서 움직이는
저 패턴들이 보여?
더 이상 이 공간 속에서
외롭다는 생각은 안 들어
난 그저 표류하며 멀어질 뿐이야
(멀어질 뿐이야)
난 그저 표류하며 멀어질 뿐이야
(멀어질 뿐이야)
세상이 안으로 스며들어 오는데
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움직이게 내버려 둬)
이제 활짝 열렸어
(움직이게 내버려 둬)
이제 활짝 열렸어
(이 모든 게 결국 하나야)
이제 활짝 열렸어
(이 모든 게 결국 하나야)
난 그저 표류하며 멀어질 뿐이야
(활짝 열린 채)
난 그저 표류하며 멀어질 뿐이야
(활짝 열린 채)
(멀어질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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