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by silver_hydrangea Composed by sunoAI 일렉트로 클래시. 예전에 써둔 [가부터 하까지]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봤어요.
가사
가엾게 이름 없이 태어난 마음
나부끼는 잎새에도 느껴진 통증
다친 듯 쓰라려 한참을 어루만지니
라벨에 붙어 나온 이름
사랑
마지막엔 떼어내야 할 그 이름을
바짓가랑이처럼 붙들고 늘어졌다
사탕처럼 달콤하여 해로운
아련하고 애처로운 그 눈빛이
자꾸만 떠올라 애만 태우다
차마 흐려지지 않는 마음자를
카드에 활활 끄적여 태운다
타다 만 글씨가 꺼지지 못한 채
파르라니 긴 밤을 내도록 밝히니
하염없이 시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