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머나먼 우주에서
반짝 빛난 두번째 별
첫번째 별엔
말도 못 걸어봤지만
두번째 별은
먼저 말을 건네줬어
나에게 이야기를 전하려
감정을 안고,
혜성이 되어
서서히 다가왔지
머나먼 우주에서
반짝 빛난 두번째 별
천천히, 천천히
가까워지는 그 빛이
내 마음을 흔들었어
가까워지는 그 빛이
내 마음에 기대를 품게 해줬어
일기를 쓰고
메모를 남기며
나의 밤하늘을 기다려 준
그 혜성
머나먼 우주에서
반짝 빛난 두번째 별
혜성이 들고온
이야기가 궁금해
감정의 꼬리, 별빛을 따라
나는 그 말을 기다려
그리고 마침내...
도착했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별똥별이 되어
나의 어두운 밤하늘 가득
이야기를 그려줬어
마음의 스케치북에
색을 입히고
서서히 사라져간
반짝이던 두번째 별
이제 나는
반짝일 세번째 별에게
내가 먼저
이야기를 건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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