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비가 쏟아지던 그날 밤
멈추지 않던 기억들
젖어버린 거리 위에
네 이름이 번져가
지워보려 손을 뻗어도
더 선명해져가
참았던 말들이
빗물에 섞여 흘러
이 비가 아니면 난 울 수 없어
감춰왔던 나를 다 쏟아내
무너지는 이 순간 속에서
너를 다시 부른다
깨져버린 우리 시간
유리처럼 흩어져
밟힐수록 더 깊게
내 안을 파고들어
이 비가 멈추면 난 사라질까
남아있는 건 너의 흔적뿐
폭우 속에 서 있는 나
끝내 너를 놓지 못해
프로덕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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