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Verse 1]
늦었다고 모두가 말해
식탁 위 식은 밥처럼
엄마는 끝났다고 하고
아버진 창문만 닫아
[Pre-Chorus]
친구들은 내 이름을
조심히 빼고 모였지
너는 마지막 인사도 없이
문을 닫고 돌아섰어
[Chorus]
정말 너무 늦은 걸까
돌아갈 길은 남아 있을까
내 안에 붙어 살던 유령도
이제는 고개를 저어
[Verse 2]
신마저 대답을 거두고
기도는 천장에 걸려
기울어 가는 이 세계는
천천히 끝을 향해 가
[Pre-Chorus]
모두가 결말을 안다면
왜 나는 아직 여기 서 있나
네가 두고 간 찻잔 하나
손에 쥔 채 식어 가
[Chorus]
정말 너무 늦은 걸까
돌아갈 길은 남아 있을까
내 안에 붙어 살던 유령도
이제는 고개를 저어
[Bridge]
세상은 끝나도 좋다고
누군가 작게 말했어
적어도 나에게만은
이미 끝난 것 같다고
[Final Chorus]
정말 너무 늦은 걸까
아무도 답을 주지 않아
기울어 가는 세상 끝에서
적어도 나는 멈춰 서
[Outro]
늦었다고 모두가 말해
늦었다고 모두가 말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