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Verse 1]
바다는 비로소 바다가 되기 위해
고인 눈물처럼 밤마다
하늘을 안아 비춘다
말하지 못한 마음 하나
파도 아래 깊이 묻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밀려온다
[Pre-Chorus]
별 하나
또 하나
오래 바라볼수록
멀어지는 것들이
밤을 더 깊게 만든다
[Chorus]
별 그리고 달
하늘을 품은 바다
흘러내리지 못한 마음까지
조용히 데려가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수장
사라지는 것들을
가장 아름답게
품어주는 곳
[Verse 2]
파도는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왜 울었는지
누구를 기다렸는지
다만 밤이 오면
검은 몸을 열어
하늘의 모든 빛을
잠시 받아준다
[Pre-Chorus]
별 하나
또 하나
사라진 이름들도
빛이 될 수 있다면
나는 오래 바라보겠다
[Chorus]
별 그리고 달
하늘을 품은 바다
흘러내리지 못한 마음까지
조용히 데려가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수장
사라지는 것들을
가장 아름답게
품어주는 곳
[Bridge]
언젠가 나도
파도처럼 돌아가면
내가 잃어버린 것들이
먼저 나를 알아볼까
아무 말 없이
밤을 비추던
그 물빛처럼
[Final Chorus]
별 그리고 달
끝없이 깊은 바다
말하지 못한 사랑까지
조용히 가라앉아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수장
죽은 것들마저
빛나게 만드는
밤의 바다
프로덕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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