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잘 지낸다는 네 말에
나도 그렇다고 했어
서로 웃으며 돌아섰지만
우린 둘 다 알고 있었어
괜찮다는 말이 참 쉬워
하루에도 몇 번씩 해
네가 없는 하루 끝에서
또 네 이름을 지우네
다 잊었다 말하면
정말 잊혀질 것 같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또 하루를 속여 가
넌 행복하다고
난 괜찮다고
서로를 놓았다고
그렇게...
또 그렇게...
우린 거짓말을 해
우린 거짓말쟁이야!
사랑하면서 아니래!
보고 싶어 죽겠는데
다 잊었다고 말해!
우린 거짓말쟁이야!
아파하면서 웃잖아!
끝났다고, 끝났다고
왜 아직 사랑하잖아!
안 사랑해~ 사랑해!
안 그리워~ 그리워!
널 잊었어~ 못 잊어!
우린 거짓말쟁이야!
지나가다 네 향기가
어디선가 스쳐 오면
돌아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내가 싫어
다른 사람 만난다는
네 소식에 웃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
왜 이렇게 눈물이 나
넌 잘 살 거라고
난 잊을 거라고
그렇게 약속했지만
한 번만...
딱 한 번만...
솔직해질 수 있다면
우린 거짓말쟁이야!
사랑하면서 아니래!
보고 싶어 죽겠는데
다 잊었다고 말해!
우린 거짓말쟁이야!
아파하면서 웃잖아!
끝났다고, 끝났다고
왜 아직 사랑하잖아!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한 번만 말했더라면
네가 먼저 가지 말라고
붙잡아 줬더라면
우린 거짓말쟁이야!
사랑하면서 아니래!
보고 싶어 죽겠는데
다 잊었다고 말해!
안 사랑해~ 사랑해!
안 그리워~ 그리워!
널 잊었어~ 못 잊어!
우린 거짓말쟁이야!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
그게 제일 큰 거짓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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