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나 좀 취한 것 같아
말은 자꾸 느려지고
걸음걸이는 비틀거리고
맘은 자꾸 빨라져
괜히 웃음만 새어 나와
너한테 살짝 안기게 돼
술 핑계 댈 수 있을까
오늘 밤 만큼은
나 좀 취한 것 같아
너의 눈을 자꾸 바라보게 돼
근데 널 보면 더 어지러워
이런 날 비웃지 말아줘
빨개진 볼은 술 때문이 아냐
니가 자꾸 좋아져
(점점 더 좋아져)
이런 느낌 싫지만은 않아
잔은 반만 채워져 있는데
내 맘은 이미 넘쳤어
너의 사소한 얘기까지
다 알고 싶어져
괜히 웃음만 새어 나와
너한테 살짝 안기게 돼
술 핑계 댈 수 있을까
오늘 밤 만큼은
나 좀 취한 것 같아
너의 눈을 자꾸 바라보게 돼
근데 널 보면 더 어지러워
이런 날 비웃지 말아줘
빨개진 볼은 술 때문이 아냐
니가 자꾸 좋아져
(점점 더 좋아져)
이런 느낌 싫지만은 않아
니 손끝이 스치는 순간
지구가 멈춘 것 같아
지금 이 공기 이 온기
취해서가 아닌데 baby
나 진짜 취한 것 같아
너의 눈을 자꾸 바라보게 돼
근데 널 향해 더 또렷해져
대답 기다리는 사람처럼
빨개진 볼은 술 때문이 아냐
니가 너무 좋아서
(너만 보면 취해서)
이제는 말할게 니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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