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그대 처음 본 그날
참 이상했지
괜히 하늘만
쳐다봤었네
별말 아닌
짧은 인사에
하루 종일
웃고 있었네
그대 지나간 자리
바람 불 때면
왜 그런 건지
걸음을 멈춰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다시 한번
뒤돌아봤네
많은 날들이
지나갔어도
나는 아직도
생각이 나요
그때 그 모습
그 작은 미소
내 마음 안에
살고 있네요
그대 처음 본 그날
몰랐었지만
작은 순간이
길이 되었네
혼자 걷던
나의 하루에
따뜻한 봄이
찾아왔네요
많은 계절이
지나간대도
나는 가끔씩
꺼내 볼래요
처음 그날의
작은 떨림을
그대도 혹시
기억하나요
그대 처음 본 그날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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