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Intro ]
사라져 가는 날들의 끝에서
나는 다시 숨을 골라
파도는 조용히 노래하고
기억은 여전히 내 안에
[Verse 1]
사라져 가는 계절 끝자락에
난 홀로 앉아 눈을 감고
멀리서 들려오는 바람의 속삭임
그 안에 네 웃음이 아른거려,
[Pre-Chorus]
하얀 구름 흘러가던 그 하늘 아래
우린 태양보다 눈부셨지
햇살 속에서 손 흔들던
그 순간이 아직도 날 불러
[Chorus]
짧았던 여름은 흩어지고
너의 온기도 희미해지고
밀려왔다 사라진 파도처럼
그날의 약속이 눈물 속에 번져가
불러도 닿지 않는 이름 하나,
그 이유는 바람만이 알고 있어
[Instrumental Interlude]
(ah~ oh~)
(바람이 바다를 속삭이네…)
[Verse 2]
비어 있는 모래 위, 우리의 발자국 따라
추억을 밟아보지만 금세 사라지고
남은 건 해변 끝에서
너의 향기, 파도가 데려가
[Pre-Chorus]
푸른 노을이 스며든 하늘 아래
너는 아직 웃고 있을까
우리의 여름은 멀리 갔지만
그 빛은 아직 내 안에 살아
[Chorus]
짧았던 여름은 흩어지고
너의 미소도 희미해지고
밀려왔다 사라진 파도처럼
그날의 약속이 눈물 속에 번져가
불러도 닿지 않는 이름 하나,
그 이유는 바람만이 알고 있어
[Bridge]
아무 말 없이 손을 흔들던 너
그 눈빛이 마지막 기억으로 남아
다시 오지 않을 그 여름날을
나는 오늘도 찾고 있어
[Final Chorus]
사랑도 추억도 모두 저물고
오늘은 바다만이 곁에 있다
부드러운 바람이 스쳐간 자리마다
너의 향기가 사라지지 않어
그 이름은 바다로 흘러가
이젠 바람 속에 잠드네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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