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탈, 탈, 탈을 쓰려 했던
탈, 탈
첫눈에 알았어 다,
집어먹으면 바로 탈이날 거란 걸, 너
앞뒤를 가릴 새도 없이
다 알면서도 뛰어들었어
마음을 집어먹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으니까
겁을 집어먹는 것보단 말이야
돌이켜보니 다 틀려먹은 춤사위였어
눈마저 가린 채 탈을 쓰고 췄던지라
탈, 탈, 탈을 쓴 채
겁도 없이 맘을 집어먹고
탈, 탈, 탈이 났던 난 이제
탈, 탈, 탈을 벗고
잠도 없는 밤을 잘라먹고
탈탈 털어내려 널
첫 느낌에 알았어 다
달아나지 않으면 집어삼킬 거란 걸, 너
머리를 식힐 새도 없이
뜨거운 마음에 뛰어들었어
사랑을 집어삼키는 쪽이
정답이라 생각했으니까
이 맘을 삼키는 것보단 말이야
돌이켜보니 다 틀려먹은 춤판이었어
한 치 앞을 모른 채 탈을 쓰고 췄던지라
탈, 탈, 탈을 쓴 채
겁도 없이 사랑을 집어먹고
탈, 탈, 탈이 났던 마음 이제
탈, 탈, 탈을 벗고
무엇도 남지 않은 날을 잘라내고
탈탈 털어내려 해
탈이 났던 날
탈, 탈, 탈을 쓰려 했던
탈, 탈, 탈을 벗어나려
탈탈 너를 털어내려
탈, 탈, 탈을 쓰려 했던
탈, 탈, 탈을 벗어나려
탈탈 나를 털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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