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아침엔 말 안 해
둘 다 그냥 움직여
물 끓는 소리랑
창 여는 소리만
컵을 두 개 꺼내고
하나는 네 앞에
고맙다는 말은
저녁쯤에 할게
잘 잤어
반쯤
나도 반쯤
그럼 됐어
아침엔 말 안 해도
하루가 시작되고
서로 안 부딪히고
같은 데를 지나가고
신발은 거기 있어
우산은 챙겼어
비 온다고 했어
그럼 챙겨야지
아침엔 말 안 해도
하루가 시작되고
서로 안 부딪히고
같은 데를 지나가고
오늘 몇 시에 와
늦지 않게 올게
아침엔 말 안 해도
하루가 시작되고
저녁에 다시 여기서
할 말이 좀 생기고
할 말이 좀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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