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같은 길을 걷던 날들이 있었지
별거 아닌 일에도 웃음이 났고
이유 없이 모여 이야길 나누며
하루가 가는지 몰랐던 날들
세월은 말없이 흘러가고
우린 서로 다른 길을 향했지만
친구여
우린 밝게 빛나 반짝였었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던 날에도
하염없이 꿈을 꾸곤 했었지
어느 지친 하루 마음을 여미다
문득 너의 이름이 떠오를 때면
그 시절의 나로 조용히 돌아가
미소 짓고 있는 나를 보게 돼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단 한 가지
친구여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을 추억
그 추억이 살아가게 해
친구여
우린 밝게 빛나 반짝였었지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던 날에도
하염없이 꿈을 꾸곤 했었지
친구여
젊은 날의 눈부신 청춘이여
지워지지 않을 소중한 이름이여
그 시절의 우리에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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