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이제는 공기마저 너무 가벼워
작은 발자국이 남긴 온기의 흔적
흩어진 털뭉치 속에 갇힌 시간
가슴에 생긴 커다란 빈 공간
햇살이 내려앉는 창가 그 자리에
네가 좋아하던 푸른 계절이 와
우아한 걸음걸이로 꿈을 걷던 너
온 우주가 너의 것이 됐겠지
가장 높은 곳으로 훌쩍 뛰어오른 너
구름의 결을 따라 어디쯤에 니가 있겠지
은하수 너머 푸른 들판을 달리는 너
슬픔은 비에 씻겨 무지개가 되겠지
영원한 자유를 가지게 됐겠지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나를 잊어도 돼
따뜻하고 부드러운 너의 그 감촉
먼지만 쌓여가는 정리못한 니 방
너없이 나혼자 누워있는 이불 속
무릎에 스치던 그 느낌이 그리워
가장 높은 곳으로 훌쩍 뛰어오른 너
하늘의 끝자락에 닿은 니가 남긴 추억들
은하수 너머 푸른 들판을 달리는 너
슬픔은 비에 씻겨 무지개가 되겠지
영원한 자유를 가지게 됐겠지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나를 잊어도 돼
언젠가 너를 품에 다시 안을테니까
노란꽃이 피어있는 그곳에서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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