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모래 언덕 너머로 지는 해
낙타 그림자 길게 늘어지고
오아시스 물 위에 번지는 빛
바람이 실어오는 낯선 노래
멀리서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
사막여우 조심스레 물가로
캠프파이어 연기 섞인 바람
하루의 열기가 식어가네
모두가 목마름을 안고 와서
이 작은 물가에 모여드네
말없이 나누는 저녁의 온기
별들이 하나둘씩 켜지고
오아시스의 저녁, 우리 모두
같은 물을 마시며 쉬어가네
사막의 밤이 다가올 때까지
여기 이 순간을 붙잡아둘게
낙타의 걸음도 느려지고
바람도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
모든 목마름이 잠재워지는
이 작은 오아시스의 품 안에서
어둑해진 하늘 아래 첫 별
모래는 아직 온기를 품고
동물들의 조용한 발걸음
물가에 남는 저녁의 흔적
바람이 전하는 먼 이야기
오늘 하루의 여정을 씻어내며
느리게 저무는 붉은 노을
이 순간 모두가 평온해지네
모두가 목마름을 안고 와서
이 작은 물가에 모여드네
말없이 나누는 저녁의 온기
별들이 하나둘씩 켜지고
오아시스의 저녁, 우리 모두
같은 물을 마시며 쉬어가네
사막의 밤이 다가올 때까지
여기 이 순간을 붙잡아둘게
낙타의 걸음도 느려지고
바람도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
모든 목마름이 잠재워지는
이 작은 오아시스의 품 안에서
사막 한가운데 이 작은 생명의 원
서로를 알아보는 눈빛 속에
고요한 저녁이 깊어가네
오아시스의 저녁, 우리 모두
같은 물을 마시며 쉬어가네
사막의 밤이 다가올 때까지
여기 이 순간을 붙잡아둘게
물 위에 남은 노을
사막의 숨결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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