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보랏빛 밤 내려앉은 창가
네 숨결이 조용히 번져가
고단했던 네 어깨 위로
말없이 온기를 덮어줄게
조금씩 사라지는 낮의 소음
어둠조차 닿지 않는 곳으로
가만히 아주 천천히
너를 데려갈게
잘 자요 나의 순수 가장 깊은 여백
잠든 네 모습은 물결처럼 번져가
남아 있던 작은 슬픔들까지
이 밤에 모두 흘려보내
흩어진 별빛 그 사이로
숨겨둔 꿈이 흐르고
눈을 감아 여기 머물러도 돼
이 밤은 오직 너의 것이니까
조금 더 깊어지는 이 밤 속에
모든 것이 잠든 그곳으로
가만히 아주 천천히
너를 데려갈게
잘 자요 나의 순수 가장 깊은 여백
잠든 네 모습은 물결처럼 번져가
남아 있던 작은 슬픔들까지
이 밤에 모두 흘려보내
혹시 길을 잃는 순간에도
내 목소리는
아직 여기 있어
잘 자요 나의 순수 가장 깊은 여백
잠든 네 모습은 더 깊이 번져가
모든 시간이 멈춘 듯한 이 밤에
나는 끝까지 너를 지킬게
잠결 속에 스쳐 지나가도
작은 기억으로 남아
사랑해 나의 소중한 사람
가장 다정한 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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