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물결 따라 춤추는 저 숭어 한 마리
북쪽 바다 갔다가 다시 돌아오겠지
한강 끝자락 지나 개풍 앞바다
나는 오늘도 낚싯줄을 던지네
남쪽의 물살 북쪽의 바람
숭어는 그 길을 알고 있겠지
숭어야 숭어야 어디로 가니
나는 못 가도 넌 갈 수 있는 곳
저 바다 너머 네가 본 세상으로
물결은 흐르는데 나는 멈춰 서 있네
물안개 자욱한 새벽이 오면
어디쯤에서 너는 머물까
고요한 바다 출렁이는 꿈
그리움 안고 다시 다녀 올 거야
숭어야 숭어야 어디로 가니
나는 못 가도 넌 갈 수 있는 곳
저 바다 너머 네가 본 세상으로
물결은 흐르는데 나는 멈춰 서 있네
한번쯤은 저 너머로
나도 너처럼 가볼 수 있을까
저녁 노을이 강을 덮으면
넌 어디로 흘러가니
물결 따라 춤추는 저 숭어 한 마리
북쪽 바다 갔다가 다시 돌아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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