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말은 별로 없으면서
표정에는 다 보여
참 이상하지
그런 네가
왜 이렇게 좋은지
무뚝뚝한 얼굴로
괜찮냐고 물어보고
걱정 아닌 척하면서
집에 가면 연락하래
표현하는 건 서툴러
사랑한다 말도 못 해
내가 춥다 한마디면
자기 옷은 바로 벗어줘
화가 나면 입 꾹 닫고
혼자 한참 생각하다
미안하단 네 한마디
왜 그렇게 진심인지
큰 몸으로 내 옆에서
조용하게 웃고 있으면
그 모습이
괜히 귀여워
멋진 말도
잘 못하면서
행동으로
다 말해주는 사람
수많은 사람 중에
왜 네 옆이
제일 편할까
내게 사랑스러운 곰탱이
무뚝뚝해도
그게 난 좋아
조금 느리고
조금 고집 세도
내 눈에는
다 귀여우니까
내게 사랑스러운 곰탱이
말없이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완벽하지 않아도 돼
나는 그냥
네가 좋아
곰탱아
내 곰탱아
Mm-mm
내 사랑아
곰탱아
내 곰탱아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사진 찍자 하면 싫다며
한참 뒤에 옆에 서고
내가 삐치면 모른 척
간식 하나 슬쩍 건네
길을 걸을 때 자연스럽게
내가 안쪽으로 걷게 하고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내 손부터 꽉 잡아
보고 싶다 말은 못 해
대신 자꾸 전화하고
사랑한다 말해주면
민망해서 웃기만 해
그럴 때마다 생각해
이 사람 참 곰 같다
근데 그래서
더 좋아
대단한 이유는
필요 없나 봐
네가 그냥
너라서 좋은가 봐
하루 끝에
제일 보고 싶은 사람
그게 너야
내게 사랑스러운 곰탱이
무뚝뚝해도
그게 난 좋아
조금 느리고
조금 고집 세도
내 눈에는
다 귀여우니까
내게 사랑스러운 곰탱이
말없이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완벽하지 않아도 돼
나는 그냥
네가 좋아
있잖아.
너는 네가
얼마나 다정한지 잘 모르지?
사랑한다는 말보다
내가 힘들 때
가만히 옆에 있어주는 네가
나는 더 좋아.
가끔 답답하고
정말 곰탱이 같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사랑하는 곰탱이는
너야.
내게 사랑스러운 곰탱이
그 큰 어깨에
오래 기대고 싶어
시간이 흘러
우리 변해가도
내 눈에는
너일 테니까
내게 사랑스러운 곰탱이
내 하루 끝에
기다려주는 사람
사랑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냥
너라고 할게
곰탱아
내 곰탱아
Mm-mm
내 사랑아
곰탱아
내 곰탱아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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