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일요일 아침 울리는 전화벨
내려앉는 가슴, 낯선 목소리
꿈이면 좋겠어 떠나던 기차 속
뒤바뀐 신발과 아득했던 기억
왜 그땐 다정하게 대하지 못했을까
말하지 못한말이 가슴속에 남았어
아빠, 왜 그렇게 빨리
아무말도 없이 떠나 가셨나요
꿈에서라도 볼 수 있을까
기다려 봐도 와주시질 않네요
두번째 서랍속 전단지 뒤에 적은
우연히 보게된 서투른 글자들
낡은 연필로 눌러 적은 글자
수 없이 적은 말 사랑해, 미안해
아빠, 왜 그렇게 빨리
아무말도 없이 떠나 가셨나요
꿈에서라도 볼 수 있을까
기다려 봐도 와주시질 않네요
아빠, 눈물이 되는 그이름
나를 피우기 위해
하얗게 타버린 당신
꿈속이라도 찾아올순 없나요
그 품이 너무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아빠…아빠
프로덕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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